광안리에 위치한 6gram을 방문하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된 6gram에 대한
희망이 매우 부풀어 있었다.
사진을 통해 접한 6gram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나를 설레게 하였다.
평소 부산을 방문할 때 이상하게도
광안리 쪽은 잘 가본적이 없다.
광안리보단 해운대쪽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6gram을 위해 광안리 스케줄을 계획하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하얀색 계열로 컨셉을 잡고
분위기있는 조명으로 아늑함을 느끼게
연출하였다(나만의 생각).
소품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다.
내부를 통해 사장님의 성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방문 당시에는 블로그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자료가 부족하다.
메뉴판을 찍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
우리는 아보카도셀러드와 차슈
그리고 장조림버터밥(?)을 시켜먹었다.
사실 우리가 방문한 시점은 작년 이맘때였다.
그때를 회상하며 글을 적고 있는데, 메뉴를
찾아봐도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는 보이지
않았다. 추측컨데 지금은 저 메뉴를 팔고
있지 않은것 같다.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아보카도
셀러드가 굉장히 짰다. 짠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세 조차 짜다고 느낄 정도였으니
다른사람들에겐 어땠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