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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 게으른다이어트(8/1)
    일상다반사/운동 및 신체활동 2019. 8. 1. 21:43
    매일 운동을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게대가 운동한 내용과 하루하루 포스팅을 한다는건 더더욱 어려울 일이었습니다.

    어제는 게으른다이어트 답게 하루를 건너뛰었습니다.

    제자신과 타협을 하였지요. 날씨도 저를 더욱 게으르게 만들었고, 습하고 푹푹찌는 날씨에 운동을 하긴 너무 어려웠습니다.


    오늘의 아침밥입니다. 언제나 밑반찬은 같은것 같지만, 어제 회사에서 나온 콩자반이 저를 유혹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콩자반은 저에겐 밥도둑입니다.

    어머니도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하셨는지 3분카레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침밥은 맛으로 먹기보단 전날밤부터 공복상태였던 굶주린 배에 연료를 채운다는 느낌입니다.

    점심메뉴 입니다.

    점심엔 버섯튀김과 순두부찌게 김치, 그리고 정체모를 조랭이떡이 나왔습니다.

    전 고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점심메뉴가 너무 약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제 자신과 타협하고 4시쯤에 육개장컵라면을 먹고 말았습니다.

    속도 더부룩해지고 저녁밥맛이 없어져서 후회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칼로리의 음식을 불필요하게 섭취한게 가장 마음에 걸리네요.

    오늘의 저녁메뉴 입니다.

    입맛은 없었지만, 저는 삼시세끼를 꼬박먹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밥을 덜어내고 식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포장하고 제가 좋아하는 김치볶음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도 고기지만, 김치와 양파가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먹는 음식들의 칼로리에 비해 운동량이 너무 부족하지만, 게으른다이어트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오늘은 운동하기 전에 회사에서 몇걸음 걸었는지 캡쳐하지 못하고 운동하고 나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운동하고 나면 약 1.7만보를 걷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덜 걸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파트단지를 돌았습니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못하여 오늘도 걷기운동을 쉬려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시간대비 거리가 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걸 확인하였습니다.

    총 4바퀴를 돌았고 한바퀴마다 턱걸이 4세트(5회/세트 × 세트 = 20)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따러 턱걸이를 하지 못했습니다.

    무리하게 회사에서 턱걸이를 하면 저녁에 힘들더군요.


    게으른다이어트의 효과가 있는건지 몸무게가 점점 조금씩 줄고있습니다.

    아직 3일밖에 되지않았으니 두고볼일이지만 희망적인 데이터 입니다.

    전에 다른 물체의 무게를 재서 영점이 맞는지 확인한다는걸 깜박하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모기를 피해 집으로 들어가 씻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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